김해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과 김형수 김해시의회의장, 지역 출신 도의원 등을 초청해 국고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습니다.

-. 이날 협의회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은 2019년도 국고증액 대상사업 8건과 지역 현안 25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고요?

=. 국고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화포천습지보호지역 사유지 매입,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 생림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상동면 대감 농촌다움 복원사업, 국도58호선(무계~삼계) 건설, 국도14호선(동읍~한림) 건설, 김해천문대 노후시설 개선 등입니다.

당정은 지역현안 가운데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 제조혁신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방산지원기관 유치, 동북아 물류R&D 국가산업단지 조성,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창원∼김해간 비음산터널 추진, 창원지방법원 김해지원 설립, 국립어린이과학관 건립, 화포천 국가하천 승격, 고속도로IC 체계 개선 등 25건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도시기반시설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고, 시민의 다양한 욕구로 예산이 늘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질적·양적 도시성장을 위해 국·도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죠?

=. 네, 민홍철·김정호 의원은 "55만 김해시민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고, 시민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현안 해결을 위해 시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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