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독립운동 성지' 제대로 알리는 홈페이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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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독립운동 성지' 제대로 알리는 홈페이지 만든다
  • 장덕수 기자
  • 승인 2018.09.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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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 김원봉과 석정 윤세주 등 걸출한 독립운동가들을 유난히 많이 배출한 경남 밀양시가 '독립운동의 성지'를 제대로 알릴 홈페이지를 구축합니다.

-. 밀양시는 독립운동의 성지라 할만한 밀양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역사교육 현장으로 제공될 의열기념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 해천항일테마거리 전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면서요?

=. 시는 2008년 독립운동기념관에 이어 지난 3월 의열기념관을 준공하고 석정 윤세주 열사 생가 주변을 의열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도 관련 홈페이지가 없어 아쉽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의열기념관은 1919년 11월 만주 지린성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항일비밀결사체 의열단을 조직한 '밀양 사람' 김원봉과 윤세주 등의 일생과 활약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약산은 의열단장에 이어 조선의용대 총대장을 맡기도 했다. 의열단 창단 멤버 13명 중 5명이 밀양사람입니다.

-. 의열기념관이 들어선 자리는 내일동과 내이동 경계를 따라 흐르는 작은 하천 '해천(垓川)'변으로 약산 김원봉 생가터이며 옆엔 윤세주 열사 생가가 있다죠?

=. 약산과 석정을 비롯해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는 모두 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향토사학계는 보고 있습니다. 밀양 출신으로 정부로부터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은 서훈자만 모두 77명에 이릅니다.

이를 반증이나 하듯 밀양에는 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이례적으로 독립운동기념관이 들어섰습니다.

-. 독립운동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의열기념관과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볼 수 있는 의열 투쟁 영상과 독립운동 유적지, 독립운동가 생가지, 독립운동가 개인별 투쟁 경력 등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고요?

=. 그렇습니다. 또 밀양 관련 독립운동사를 소개하는 자료는 물론 일제하 독립운동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사진과 연표, 영상, 논문 등을 보고 체험교실과 전시해설 예약, 독립운동사 교육 등 공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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