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유통데일리/이지폴뉴스]

세계적인 화장품 직접판매기업 메리케이는 12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 근처의 구르가온(Gurgaon)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 진출로 메리케이는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영업을 하게 됐다.

메리케이는 비공식적으로 향후 5년간 인도에 2,000만 달러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며 뉴 델리에 첫번째 뷰티 샵을 오픈할 예정이다.

메리케이 인도 법인의 지사장은 예전 네슬레 인도 법인 등에서 일한 바 있는 ´히나 나가라얀(Hina Nagarajan)´이 맡게 됐다. 히나 나가라얀은 IIM(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 아메다바드(Ahmedabad)의 경영학 석사 출신이다.

메리케이 사장 데이비드 홀(David Holl)은 "메리케이의 인도 진출은 창립자 ´메리케이 애쉬´의 꿈을 지속시키는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라며 "메리케이의 인도 진출로 새로운 나라의 여성들이 메리케이 제품을 팔고 사업을 세워 개인적이고 재정적인 보상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지폴뉴스]   유통데일리 이영민 기자   lym001@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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