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28일 현재 추진 중인 연내 남북국회회담에 참여하기로 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 최고인민회의와의 남북국회회담에 우리 당도 함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국회와 함께한다는 원칙"이라고 밝혔다죠?

=. 네, 맞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북한 최고인민회의에 '연내 남북국회회담'을 제안했고,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전날 답신을 보내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며 문 의장의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 바른미래당은 남북국회회담 추진 상황을 지켜보면서 누가 회담에 참여할지 등을 검토할 계획라죠?

=. 네, 그렇습니다. 이와 관련 김상화 수석대변인은 "몇 명이 갈지는 국회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각 당의 참여 규모 등에 대해서는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논의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 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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