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호 경기 성남시의원은 18일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는 그동안 성남시어린이집에 대한 감사가 부실했다고 여겨진다. 당장 전수 감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재 분당경찰서는 성남지역 어린이집들이 업체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챙긴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입니다.

유재호 성남시의원은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위원회의 특정 위원이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제보가 있다.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위탁 과정도 의문투성이다. 이런 의혹들이 비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비리가 대두되고 있다. 성남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보육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당장 시행하길 촉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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