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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스미스´ 신임 에이본 사장 겸 부회장 © 유통데일리
에이본프로덕츠(회장 안드레아 정)가 경영진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에이본은 북미 사업과 글로벌 마케팅을 맡고 있던 ´리즈 스미스(Elizabeth Smith)´를 사장 겸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스미스는 최고 경영진의 대열에 합류해 안드레아 정 회장을 보좌하게 됐다.

또한 최고재정책임자(CFO) ´찰스 크램(Charles Cramb)´도 부회장 직위를 받았다. 그는 에이본의 턴어라운드 노력의 일부인 구조조정과 비용 억제 전략을 감독하게 됐다.

이밖에 에이본 영국의 사장 ´안드레아 슬레이터(Andrea Slater)´는 에이본 미국의 사장으로 발령났다.

에이본의 사장직은 지난 2006년 7월 사장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수잔 크로프(Susan Kropf)´가 밀려나면서 공석으로 남아 안드레아 정 회장이 모든 사업 보고를 직접 받았다.

에이본 안드레아 정 회장은 "리즈는 지난 3년간 훌륭한 리더쉽을 보여주었다"며 "그녀는 에이본을 지속적인 성장 가도에 진입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폴뉴스]   유통데일리 이영민 기자   lym001@yuto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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