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한반도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을 위한 2018년 레드크로스 갈라 (Red Cross Gala-이하 ‘갈라’)가 지난 2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어 22억여원의 기부금을 모집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2017 갈라 모금액 중 인도주의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17개 사업에 8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올해로 4회째 맞은 갈라는 대한민국을 넘어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모금 행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한반도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비전과 계획을 기부자들에게 공유하고 기부금 유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은 ‘2018 갈라 인사말을 통해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과학이론 ‘나비효과’를 비유로 들면서 ‘기부문화에도 나비효과가 발생하기를 기원하며, 갈라로 시작한 사회지도층의 기부와 나눔문화가 우리나라 전 국민의 나눔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김윤희 부회장은 2017 Red Cross Gala 결산보고 및 2018 Red Cross Gala 소개발표를 통해 「한반도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을 위해서 3개의 실행주제를 선정해서 조직의 역량을 선택하고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부주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공동체, 국내외 재난안전을 위한 재난안전공동체, 다문화.이른둥이 등 더 나은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미래사회공동체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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