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한국 가수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각)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한국 가수 최초 앨범 골드 인증을 받았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앨범·싱글 판매량으로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자격을 인증한다.

이번에 방탄소년단은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골드 인증으로 글로벌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한국 가수의 앨범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골드 인증을 받은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또한 타이틀곡 '아이돌(IDOL)' 역시 싱글 골드 인증을 받았고, '마이크 드롭(MIC DROP)'은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디엔에이(DNA)', '페이크 러브(FAKE LOVE)', '마이크 드롭(MIC DROP)'으로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앨범은 지난 9월 ‘빌보드200’에 1위로 첫 진입한 뒤 1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3달째 머무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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