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6일 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공익제보자에 대한 도 넘은 인신공격을 중단하고 국민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지난 2일 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신재민 전 사무관을 향해 ‘도박꾼’, ‘돈 벌러 나온 것’, ‘나쁜머리 쓰며 의인인 척 위장’ 한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자신의 추측성 가시 돋친 악담을 여과 없이 퍼부었다."면서 "다음날 신 전 사무관의 자살기도 소식이 전해지고 논란이 되자 자신의 해당 글을 삭제하더니 신 전 사무관이 본인 행동에 책임질 만한 강단이 없는 사람이라 더 이상 거론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삭제했다는 뻔뻔한 궤변까지 늘어놓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작년 10월 국정감사장에서는 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에게 ‘출근도 안하고 연봉 2억원 받는거 아니냐’, 2017년 3월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은) 계산된 것’ 이라는 등 그 동안 손혜원 의원의 가시 돋친 악담이 한 두번이 아니다."며 "듣는 이로 하여금 모멸감을 불러일으키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격살인이라 할 정도인 손혜원 의원의 가시 돋친 혀에서 나오는 막말 퍼레이드를 듣고 국민들은 손 의원 후원금 계좌에 ‘18원’을 입금해 인증샷까지 올리고 있는 지경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지난 2016년 말 고영태와 사진 촬영 후에는 ‘의인 보호’를 운운하던 사람이 자신의 구미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 사람을 궁지로 몰고 인격살인을 서슴지 않는데 분노를 넘어 안쓰럽기까지 하다."면서 "32세 청년인 신재민 전 사무관의 사명감과 정의심에 경의를 표하며 손혜원 의원의 공익제보자에 대한 몰지각한 언행과 무자비한 매도는 결국 부메랑이 되어 자승자박하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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