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정기총회에서 29일 17대 신임 이사장으로 성남공단을 개혁하고 혁신 단지로 만들고자 깨끗하고 투명한 공단을 내세운 성명기(64) 여의시스템 대표가 당선 되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위임장을 포함한 288명중 기호 1번 류성용(52)후보와 기호 2번 성명기(64) 후보가 7표 차이로 117표로 당선 되었습니다.

이번 이사장 선출은 현 관리공단 체제 유지 측과 관리공단 개혁을 주장해온 지역 시민단체간의 극한 대립이 계속되어온 가운데 관리공단측의 일방적인 편들기가 문제가 되어 온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는 어느 때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석하는 등 지역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습니다.

성남하이테크밸리로 진화와 성장을 해온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3,800여개 기업과 45.000여 근로자가 함께하고 있으며 공장 등록 등의 사무행정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부터 위탁 받은 관리공단으로. 자체수입 20여 억원으로 외부의 관리감독에서 벗어나 자체적으로 예산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한편 성남시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은수미 성남시장의 비전과 함께 성남하이테크밸리의 재생과혁신사업에 대한 노후산업단지 리모델링을 앞두고 새로운 파트너로 그 역할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