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귀농귀촌인 면담, 임실 위험도로 현장방문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지역 민생현안 해결에 연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용호 의원은 5일 오후 3시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순창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순창은 2007년 귀농 지원조례를 제정하면서 일찍이 관련 정책을 실시했고, 현재 귀농귀촌인이 차지하는 인구비율은 군 전체의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호 의원은 “귀농귀촌 정책은 지방과 대도시의 격차를 줄이고 소규모 도시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핵심적인 만큼 국가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용호 의원은 “무엇보다도 청년 귀농인과 창업 농업인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시급하다”며 “귀농인 창업자금 융자 제도의 경우 현행 연 2회로 제한되어 있는데, 완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국회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날 오후 2시 이용호 의원은 임실군 지사면에서 도로 안전기원제에 참석하고, 지난 2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위험도로 구간을 현장방문했습니다. 이날 이용호 의원은 익산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장으로부터 경위 등을 보고 받고, 선형변경 공사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주민들과도 발 빠른 향후대책을 마련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이용호 의원은 “최근 몇 달 간 남원·임실·순창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만나 민생을 살피고, 꼭 풀어내야 할 현안들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며 “곧 3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대로 그 동안 건의 받은 민생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4일 총사업비 16억원 규모 남원 주생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순창교육지원청에서 교육현안 간담회를 개최해 마을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지난 달 27일에는 순창 쌍치샘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새만금환경청에 주민 요구사항을 관철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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