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패션봉제산업연합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 행사 축사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7일 “서울이 패션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봉제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뤄낸 장인정신 덕분"이라고 격려했습니다.

김생환 부의장은 이날 서울시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패션봉제산업연합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축사를 통해 "서울은 전 세계 패셔니스타들이 주목하는 패션의 메카이며 최근 패스트패션 브랜드와 온라인 마켓이 급성장하면서 원단부터 디자인, 제작과 납품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기술력과 인프라에 세계인의 관심이 쏠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3월 7일 패션봉제산업연합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패션봉제산업연합회는 서울시 10 여개 자치구의 20 여개 협동조합 및 협회가 참여, 서울시 패션봉제인 모두의 친목도모 및 상호부조, 서울시 자치구별 단체별 대표성 확보 등을 위해 결성됐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생환 부의장 외에 기동민(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을). 유승희(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갑)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그리고 27개 단체.조합원 약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생환 부의장은 축사에서“오늘 첫 발을 내딛는 패션봉제산업연합회가 봉제산업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서울의 자랑이자 미래의 자산이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자부심을 갖고 서울의 제조업 혁신을 만들어 가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김생환 부의장은 “서울시의회도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서울을 세계 5대 패션도시로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패션봉제산업연합회는 2017년부터 국내 패션봉제산업 단체들이 협의, 2018년 추진단을 결성해 이날 연합회를 출범하게 됐습니다. 

연합회는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의 노양호 회장, (사)서울의류협회의 윤창섭 회장. 성동 패션봉제인연합회의 박상현 회장 공동대표로 추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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