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추혜선(정의당)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민중당 김종훈 의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재벌책임공동행동, 희망연대노동조합과 공동으로 「통신 대기업의 케이블 방송 어떻게 볼 것인가? : 현황과 쟁점진단, 시청자 권리‧지역미디어 공익성‧노동인권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추혜선 의원은 "유료방송 합산규제 일몰 이후 최근 통신사업자들의 케이블방송 M&A 시도가 본격화 되고 있다."면서 "이에 통신대기업의 케이블방송 인수 현황과 예상되는 쟁점사항을 진단하고 향후 유료방송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시청자 권리보호방안, 지역 미디어 공익성 확보방안, 원ㆍ하청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문제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언론정보학회 전규찬 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동원 박사(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의 '통신사, 케이블방송 인수 현황과 공공성 관련 쟁점', 김성희 박사(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의 '인수합병 과정의 원ㆍ하청노동자 노동인권 보장방안'을 각각 발제하고 희망연대노조 딜라이브지부 서광순 지부장과 전국언론노조 최유리 정책차장, 과기부 뉴미디어정책과, 방통위 방송지원정책과 관계자가 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