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 제이홉, 지민, , 정국)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본상에 해당하는 ‘톱 듀오/그룹’상을 수상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1일(현지시간)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9 Billboard Music Awards, 2019 BBMAs)'에서 방탄소년단이 ‘톱 소셜 아티스트’수상에 이어 ‘톱 듀오/그룹’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본 시상식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 파이브, 패닉 앳 더 디스코, 댄 앤 셰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아미들에게 고맙다. 빌보드에도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우리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것들은 사소한, 작은 것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방탄소년단 아미 파워 대단하다”며 “우리는 6년 전과 같은 소년들이고, 같은 꿈을 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후보에 오른 ‘톱 소셜 아티스트’, ‘톱 듀오/그룹’등 2개 부문을 모두 수상하면서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K-POP 역사를 새로 쓴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후반부에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와 함께 최초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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