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성과 정아라가 오는 6월 결혼한다.

강태성의 소속사 이엑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강태성이 동료 배우 정아라와 오는 6월 15일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강태성이 예비 신부의 깊은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아름다운 예비부부의 앞날에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두 사람의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 사진=정아라 SNS

예비신부 정아라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며 "연락을 드리는 게 많이 조심스럽다. 소식을 전하는 게 혹시 부담이 되진 않을까 싶고, 연락을 못 받아 서운해 하시진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도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감사하며 살겠다"고 결혼 심경을 밝혔다.

강태성은 1997년 그룹 ‘우노’ 멤버로 데뷔해 배우 활동을 했으며, 지난 4월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열연했다. 신부 정아라는 드라마 '싸인', '가족의 탄생',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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