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일 전시관에서 전북도 한명규 정무부지사와 진춘섭 정읍부시장이 함께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전북=정읍시사/이지폴뉴스]
지난 3일부터 1박2일 동안 서울시청 앞 특별무대에 마련된 ‘전북 관광․농특산물 홍보전’에 정읍시 관광.축제.농특산물 홍보팀이 참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홍보전은 전라북도가 각 시군의 관광 실태와 생산 중인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취지에서 각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 들어 처음 열린 대규모 홍보전.

이에 따라 정읍시는 사계절관광과를 중심으로 이번 홍보전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 각 시군 중 가장 우수한 홍보전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전에 단풍미인쌀 등 농특산물 30여종을 전시했으며 정읍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내장산 홍보를 위해 대형 내장산 단풍터널 포토 존을 설치하고 이를 배경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 홍보사진(인화 포함)을 촬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는 11월 1일부터 내장산 일원에서 열리는 ‘2007 내장산 단풍 및 부부사랑축제’ 조직위 팀은 풍선 등 각 홍보물과 키다리 아저씨를 활용한 홍보를 이뤘다.

이번 홍보전을 통해 정읍시는 관광홍보물 3종에 1만 5,000여부를 배부하는 한편 내장산 단풍사진 5점의 특별 전시와 홍보용 단풍미인쌀 500개 배포를 통해 ‘관광 정읍’의 이미지를 서울 지역에 각인시키는 계기로 만들었다.

사계절관광과 관광진흥팀 송윤성 담당은 “열심히 준비한 덕에 참가 시군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를 계기로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장 등을 찾아 정읍시의 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폴뉴스]   정읍시사 변재윤기자   bjy280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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