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서 사퇴”...경찰, YG의혹 수사 착수
상태바
양현석 “YG서 사퇴”...경찰, YG의혹 수사 착수
  • 신철현 기자
  • 승인 2019.06.14 2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YG의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겠다고 발표했다.

양현석 대표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YG와 소속 연예인들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너무나 미안하고, 쏟아지는 비난에도 묵묵히 일을 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더 이상 YG와 소속 연예인들, 그리고 팬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 사진=YG

또 “제가 사랑하는 YG 소속 연예인들과 그들을 사랑해주신 모든 팬 분들에게 더 이상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현재 YG에는 저보다 능력 있고 감각 있는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 제가 물러나는 것이 그들이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현재의 언론보도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양현석 대표는 YG 소속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YG 전 연습생인 한서희에게 경찰에 진술을 번복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전면 재조사에 착수했으며, 각종 의혹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