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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SBS 전 앵커 ‘지하철 몰카’ 현행범 체포...SBS “사직서 수리”

신철현 기자l승인2019.07.08 14:30l수정2019.07.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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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메인 앵커를 지낸 김성준 전 SBS 앵커가 지하철에서 20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김성준 전 앵커를 성폭력범죄 처벌 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 3일 밤 11시 55분쯤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휴대전화로 20대 여성의 하반신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 사진=SBS 방송 캡처

현장에 있던 시민이 범행을 목격하고 피해 여성에게 사실을 알렸고, 김성준 전 앵커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성준 전 앵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휴대전화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사진이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인 건 사실이지만 성범죄 사건 특성상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SBS 측은 8일 몰카 혐의를 받는 김성준 SBS 논설위원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 1991년 SBS에 입사해 보도국 기자를 거쳐 SBS '8 뉴스' 앵커와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진행을 맡고 있다.


신철현 기자  tmdbs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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