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 ‘성폭행·추행’ 혐의로 자택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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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 ‘성폭행·추행’ 혐의로 자택서 긴급체포
  • 신철현 기자
  • 승인 2019.07.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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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지환은 외주 스태프 직원인 여성 A 씨와 B 씨 등 2명과 함께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은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하고, 경기도 광주 자택으로 장소를 바꿔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강지환, 연합뉴스

앞서 A 씨는 어젯밤 9시 41분쯤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탤런트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 있다"며 신고를 부탁했다.

경찰은 A 씨 친구의 신고를 접수하고 강지환의 자택으로 출동해 A씨와 강지환을 분리하고, A 씨 등으로부터 "잠을 자던 중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강지환을 긴급체포했다.

강지환은 경찰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까 A 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에서 1차 조사를 받은 강지환은 유치장에 입감됐다.

강지환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드라마 '경성 스캔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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