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목)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서산·태안 명품농산물 특별판매전」 개최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5일 오전 11시부터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서산·태안 명품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마늘·감자·양파 등은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크게 늘었지만 소비량은 늘지 않아 가격급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양파 생산량은 통계작성이 시작된 1980년 이후 가장 많은 159만 4천 톤이나 되고, 마늘 생산량도 최근 6년 만에 가장 많은 38만 8천 톤이나 되는 등 ‘역대급 풍작’으로 인한 과잉공급으로 가격이 폭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이런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태안 지역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향후 정부 측에 정부수매비축 확대와 밭작물 직불금 확대 등 농산물 과잉공급으로 인한 대책마련 등도 주문할 예정입니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수도권에서 서산·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잉공급으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격급락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지원책 마련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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