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어 제3의 조치 대비 플랜 B‧C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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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원,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어 제3의 조치 대비 플랜 B‧C 준비해야"
  • snstv장덕수 기자
  • 승인 2019.08.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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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국 수출규제는 ‘제2의 진주만 기습공격'과 같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은 1일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도발은 바로 사전예고 없는 또 하나의 기습공격"이라며 "우리도 상응하는 맞대응 카드를 반드시 준비해야 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에대해 외교부 조세영 제1차관은 "이번에 일본이 취한 여러 가지 일련의 조치들이 외교적으로 보통 사전 통보라든지 하는 게 있는 법인데 그런 것이 없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박병석 의원은 "한국과 일본이 안보협력에 문제가 생기면 미국의 큰 대중전략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은 적극적으로 나서리라고 본다"면서 "당신들이(미국) 진정 동북아의 안정과 대중전략에 있어서 그것이(한일협력) 필요하다면 일본을 어떻게든지 설득해라 하는 요구를 더 강력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원은 또 "실질적으로 화이트리스트가 배제된다거나 장기화되면 소위 세계적 공급망, 글로벌 밸류 체인이 중대한 타격을 입는다. 바로 미국의 애플이라든가 아마존이라든가 휴렛팩커드라든가 하는 것이 직접 타격이 오면 그 영향이 한일 양국에 미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소비자, 그리고 그 IT제품을 쓰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에게 직접 영향이 미친다"면서 "(지금은)직접적으로 한일 당사자들의 관계지만 사실상 국제적 전체의 세계적 문제라는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더 강력하게 국제사회에 호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병석 의원은 "화이트리스트 배제에서 머무르지 않고 또 다른 기습공격을 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된다"며 "제3의 조치가 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서 우리는 플랜 B, 플랜 C를 준비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NHK 방송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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