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이지폴뉴스】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설명회가13일 안동시청에서 개최됐다.



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은 한국남부발전(주)에서 우리지역에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자체예산 1억5천여만원을 들여 올 4월에 발주한 용역 수행업체한국전력기술(주)의 최종 결과물로서, 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여건을 예정 후보지별로 검토해 최적입지와 최적설비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발전소 개념설계, 건설계획, 경제성 등 분석을 통해 산업자원부의 2008년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건설의향서 이다.

용역결과 입지로는 경북바이오일반지방산업단지와 인근 2개 지역 중에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일반지방산업단지가 최적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는 해안지방에 비해 경제성이 다소 저조하지만 최적 설비용량 85만㎾급 발전소를 건설시 공사비 6,700억여원 정도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역에 저렴한 청정에너지원 공급을 위한 에너지시설 기반조성과 지역민의 천연가스발전소 유치에 대한 높은 열망을 생각할 때 안동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이 꼭 필요하다는데 안동시와 남전측이 인식을 같이하고 있어 발전소 건설에 대한 향후 전망은 밝은 편이다.

앞으로 안동시와 한국남부발전(주)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안동천연가스발전소를 조기에 건설하기 위해 오는 12월 산업자원부에 건설의향서를 제출하고, 2008년 산업자원부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 확정시킬 예정으로, 2009년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0년도에 착공, 2013년 안동복합화력발전소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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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포항뉴스 이우식기자   bbiko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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