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이지폴뉴스】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주)의 영일만항 해외 ‘포트 세일즈’ 활동이 활발하다.

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주)은 2009년 영일만항 개항을 앞두고 물동량 확보와 항만 활성화를 위해 국내를 벗어나 러시아 및 동북삼성(중국 흑룡강성, 길림성, 요녕성)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트-세일즈 활동을 벌이고 있다.

포항영일신항만(주) 최동준 사장 일행은 13일 러시아 최대선사인 페스코사를 방문해 물동량 확약과 항로개설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또 19일에는 일본 유수의 물류전문 컨설팅회사인 “로지스틱스사” 하라사장, 일본통운회사 상무, 일본정책투자은행 임원 등 12명의 일본 투자유치단이 영일만항을 방문한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 결과에 따라 곧바로 외자유치와 물동량 확보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앞으로 미국, 중국, 일본 및 러시아 등의 도시들과 실질적인 교류를 통하여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와 기업들의 해외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포항이 환동해권 물류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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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포항뉴스 이우식기자   bbiko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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