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이지폴뉴스]
뉴질랜드 보건부는 전국에 걸쳐 시행되는 무료 예방접종 계획에 새로운 백신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추가된 백신은 뇌막염, 폐혈증, 폐렴 등을 예방하는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Prevenar)로, 2008년부터 뉴질랜드에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에게 무료 접종이 시행된다.

전국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는 앨리슨 로버츠 박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폐렴구균에 관련된 질병은 11가지나 되며 아기들의 건강에 매우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히고, 현재 제공되고 있는 수막구균 백신과는 별도로 폐렴구균 백신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은 출생 후 6주, 3개월, 5개월 간격으로 이 예방접종을 맞게 되며, 자세한 스케쥴은 보건부 홈페이지 (www.moh.govt.nz)에 공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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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조한철   directo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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