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MN/이지폴뉴스】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로제화장품이 대학생 디자인 경연대회를 벌였다.

올해 처음 개최한 대학생 디자인 페스티벌이 그것으로 십장생 용기 디자인과 십장생 패키지 디자인 등 총 2개 부문에서 지난 8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20일 본사 강당에서 있었다.

대상은 조선대학교 최광용, 송혜경 팀이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십장생 화장품 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 세종대학교 김해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서울여대 조민경 학생과 이화여대 양지은, 방정아 팀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고 입선작 10팀도 함께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회사 인턴사원 모집 시 우대 및 사원 채용 시 특전도 부여된다.

시상식에서 강석창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올해 처음 실시된 대학생 디자인 경연대회에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가 있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고 다시 한번 감탄했다”며 “이와 같은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학생들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제화장품은 입상작 디자인을 리뉴얼 과정에 반영하거나 차후 활용할 방침이다.


     [이지폴뉴스]   CMN 조영옥기자   jysim@cm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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