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MN/이지폴뉴스】화장품업체들의 홈페이지가 새모습으로 누리꾼들을 유혹하고 있다. 몇몇 업체가 홈페이지 리뉴얼을 실시하고 새롭게 오픈했기 때문. 이는 홈페이지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가고 있고 ‘홈페이지=회사의 얼굴’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면서 홈페이지에 최신의 트렌드에 맞는 색상과 카테고리를 접목, 세련되고 신선한 이미지를 보여주겠다는 회사의 방침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마이아모레와 클리오, 미채화장품 등을 꼽을 수 있다. 아모레 카운슬러들을 위한 웹 사이트 마이아모레는 최근 리뉴얼 오픈됐다. 기존 고객에 대한 정보 제공과 커뮤니케이션 채널 강화, PDA와 마이아모레 시스템 연동을 통한 정보 이용의 편리성, 정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 정보 변경 시 카운슬러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클리오도 올 가을 트렌드인 퍼플과 카키 컬러를 이용한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홈페이지를 모토로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고 리뉴얼했다. 이는 수다방, 컨설팅방 등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카테고리가 신설된 점으로 알 수 있다. 또 클리오 코스메틱 아트 전시회 히스토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코스메틱 아트도 신설, 마련됐다.

미채화장품도 온라인 잡지 웹진을 만들고 고객들의 커뮤니티 공간 포커스 인터뷰를 신설하는 등 최근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재오픈했다. 고객의 화장품 체험기와 솔직한 자기 PR을 할 수 있는 소비자 커뮤니티 공간 포커스 인터뷰와 비포&애프터, 친구추천, 미모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한 것이 눈에 띈다.


     [이지폴뉴스]   CMN 조영옥기자   jysim@cmn.co.kr

CMN 조영옥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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