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MN/이지폴뉴스】2000년대 초반 온라인 브랜드로 첫 출발한 스킨79가 올해부터 적극적인 유통라인 확대 전략으로 대형마트와 드럭스토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진입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인 괴도에 들어섰다.

(주)위즈위드(대표 김동광)는 최근 온라인 시장과 홈쇼핑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스킨79(www.skin79.com)가 지난 6월 시판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올리브영 40여곳과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에 진출해 안정적인 괴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온라인으로 진출해 성공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온라인 브랜드로 출발해 시판 시장에서 성공한 브랜드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 경우라고 밝혔다.

스킨79는 지난 6월 대형 할인점인 이마트와 홈플러스에 진출했다. 또한 8월에는 헬스&뷰티 스토어를 표방한 드럭 스토어인 올리브영의 수도권 지점 40여개에 입점했다. 특히 올리브영에서 대표 제품인 더마Rx 비비크림과 썬밤이 단기간에 900여 세트가 판매되는 등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백화점에도 진출해 현재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 입점했다. 해외 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나서 대만, 홍콩,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스킨79 마케팅 담당자는 “온라인 브랜드가 오프라인에 진출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 뿐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을 두루두루 갖춰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스킨79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꾸준한 연구와 개발로 우수한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오프라인에서도 자리를 잡아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킨79는 지난 2000년 코스메티컬 스킨케어 프로그램 연구 시스템에 따라 개발이 시작됐으며 2002년 고기능성 천연 식물성 베이스 원료를 개발했다. 이후 2003년 스포츠 서울 탑 브랜드에 선정됐으며 2004년 ISO 9001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부분 인증 획득, 2005년 여드름, 피부 트러블 개선을 위해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와 코스메티컬 프로그램 프로젝트 진행, 2006년 일본 니혼콜마의 특허성분 AA2G를 함유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 런칭 및 고기능 블레미쉬밤 시리즈, 고기능 앰플라인 등을 출시해 기능성 전문 브랜드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지폴뉴스]   CMN 길기우기자   kwgil7779@cmn.co.kr

CMN 길기우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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