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가 10년 전 의문의 사고로 사망할 당시 임신한 상태였는지는 과학적으로 밝혀낼 수 없는 상황이다..

다이애나비 사인 규명을 위한 사실 신문을 주관하고 있는 스콧 베이커 판사는 이날 런던 고등법원(한국의 1심법원격)에서 열린 이틀째 신문에서 임신 상태 여부에 대한 조사가 과학적 결론을 도출해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이커 판사는 2명의 영국 병리학자가 다이애나비의 시신에서 외관상 임신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판정을 내렸지만 시신에 대해 임신 여부 검사가 실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베이커 판사는 임신 초기에는 외관상의 징후가 없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도디 파예드의 아버지 모하메드 알 파예드는 다이애나가 당시 도디 파예드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부군인 필립공이 영국 정보기관 요원들을 동원해 이들을 암살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다이애나가 임신했던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다이애나의 시신이 서둘러 방부 처리됐다고 주장해왔다.

ⓒ 대한민국 대표 건강시사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http://www.hkn24.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지폴뉴스]   헬스코리아뉴스   admin@hkn24.com

헬스코리아뉴스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