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MN/이지폴뉴스】박승철헤어스투디오가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직영 1호점인 광화루점에 이어 9월 16일 중국 직영 2호점 진룽제점이 베이징 후싱먼 진룽따제 소재 ‘시즌 플레이스’(Season Place) 백화점 4층에 문을 열었다. 이로써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미국과 영국, 중국에 해외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오는 12월에는 미국 2호점 아틀란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진룽제점은 직영점으로 본사에서 경력을 쌓은 디자이너가 직접 파견, 근무하고 있으며 매장관리에서부터 고객관리까지 국내 노하우와 시스템이 그대로 현지에 적용되고 있다.

황보숙 차장은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이름만 빌려주기 보다는 관리 내실화를 중점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국내 노하우와 현지화를 접목해 국내 미용 프랜차이즈 선도기업의 명성을 해외에서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오는 10월과 11월 안산고잔점, 인천주안점, 건대점을 연이어 오픈해 국내 브랜드 미용업계의 맹주라는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방침이다.


     [이지폴뉴스]   CMN 조영옥기자   jysim@cm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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