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5일 성경륭 청와대 정책실장 임명으로 공석이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이민원 광주대 경상복지대학 교수(50)를 내정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천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내정자는 광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방자치개혁연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광주 경제정의실천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지역균형발전 전문가로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이양추진위원회 등 정부 위원회에 참여해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정부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어 발탁됐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이 내정자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구상’ 핵심 과제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및 조세감면특별법 등 관련 법률 개성 지원 등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현안 과제를 잘 마무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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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브리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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