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쯤 강동구 이부영 전 의장의 집앞에서 약 5분간 이 전의장을 만나 인터뷰

"이번 사건에 대해 한 말씀 해 주십시요"라고 묻자

그는 "그 당시 중고등학교 후배이고 언론사 후배이기도 한 이 모씨(당시 한화그룹 대외홍보팀장)가 찾아와 ‘선배님을 돕고 싶다’고 얘기하길래 ‘재벌그룹으로부터 도움받는 건 부담스럽다’고 거절했다.”며 “나는 맹세코 한푼도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해

그는 “언론에 자꾸 얘기하다 보면 오해가 증폭될 수 있으니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며 “검찰 조사가 끝난 뒤 내 입장을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겠다.” 고


열린우리당 공보실 관계자=이부영 전 의장에 대한 동정론이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막연한 근거만 갖고 검찰이 언론에 공표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무슨 음모가 있는 것 같다. 이 전의원은 추호도 그럴 분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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