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이컬쳐뉴스】NHN㈜(대표 최휘영)의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은 미국의 유명 게임 개발사 터바인社(Turbine, Inc. 대표: 짐 크로울리)와 MMORPG ´반지의 제왕 온라인: 어둠의 제국, 앙그마르´(이하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NHN김창근 본부장, 터바인 CEO 짐 크로울리, 부사장 마크 컬리네인, 수석 프로듀서 제프리 스티펠, NHN 신재명 퍼블리싱 사업부장
MMORPG 명가인 터바인社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J.R.R 톨킨의 동명소설을 게임화한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지난 E3에서 최초로 공개돼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세계관과 영화 이상의 화려한 그래픽, 풍부한 컨텐츠를 선보여 원작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 은 엘프, 드워프, 휴먼, 호빗의 네 가지 캐릭터와 함께 원작에 충실한 7가지 클래스와 10가지 직업, 7가지 제조직업 등 기존 RPG와 차별화된 다양한 직업군 설정이 가능해 게이머들은 다양한 조합으로 수천 가지의 특성을 지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게이머가 직접 몬스터로서 게임에 참여하는 ´몬스터 플레이´(PvMP: Player vs Monster Player) 및 다른 게이머와 함께 반지 원정대를 결성해 전투를 즐기는 게임 내 커뮤니티 시스템도 한국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바인의 CEO 짐 크로울리는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세계 각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매력적인 컨텐츠로, 터바인은 전세계의 게이머들에게 해당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NHN과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NHN 김창근 퍼블리싱 본부장은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화려한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은 물론 한국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게임 시스템으로 2008년 국내 컨텐츠형 MMORPG 시장에 새로운 열풍을 몰고 올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반지의 제왕 신드롬을 기록하기도 했던 원작 및 영화 이상의 감동을 선사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터바인社는 ´던전 앤 드래곤 온라인´ 및 ´애쉬론즈 콜´ 등 MMORPG로 유명한 북미 1세대의 온라인 게임 개발사로, 회사측은 오는 8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2007´를 기념해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프로듀서 제프리 스티펠(Jeffrey Steefel)과의 인터뷰 및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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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기자 com4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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