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소속사 “두 사람 협의이혼 결정”...구혜선 “아직 합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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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소속사 “두 사람 협의이혼 결정”...구혜선 “아직 합의 아니다”
  • 신철현 기자
  • 승인 2019.08.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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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안재현 소속사가 두 사람이 서로 협의하여 이혼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구혜선이 이를 반박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18일 밝혔다.

소속사는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최근 구혜선은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에게 보내면서 안재현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구혜선은 8월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구혜선이 배포하려한 보도자료 초안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자료 초안에서 구혜선은 "그동안 서로 사랑했고, 행복했다. 다만 그만큼 서로 간 간격도 있는 것을 점차 알게 됐고 그 간격이 더 벌어지기 전에 좋은 감정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금 각자의 길을 걷는 게 바람직하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작성돼 있었다.

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그러나 구혜선은 소속사의 협의 이혼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구혜선은 소속사 발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며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주장하고, 관련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오늘 이사님 만나 이야기 했는데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어라고 밝혔다.

앞서 구혜선은 1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진실 되기를 바라며라는 글을 올려 파장이 일었다.

당시 구혜선은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서, 안재현은 삼일전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 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이랑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 지금 의미 없는 만남인거 같고 예정대로 진행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혜선은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달라. 내 엄마보다 일 먼저라고? 이런 괘씸한 이야기가 어딨어. 인정사정없이 굴면 나도 가만있지 않을 거야. 내 엄마보다 중요하다면 나 정말 참지 않을 거야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2002CF 모델로 데뷔해 '꽃보다 남자'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모델 출신인 안재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을 비롯해 나영석 PDtvN 예능 '신서유기' 시리즈에 출연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7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등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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