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구 미원면에 『한국전통공예촌 문화산업단지』 건립, 문화부 지정 승인받아

2023년까지 2,746억원 사업비, 경제유발효과 792억원· 고용효과 860여명으로 예상

 청주시가 현재 건설 추진 중인 청주공예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전통공예촌 문화산업단지』로 승인을 받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문화산업단지와 전통공예 테마파크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따르면, 청주공예촌이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예산업 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한국전통공예촌 문화산업단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받은 한국전통공예촌 사업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의 9만2천여평에 이르는 공간에 문화산업단지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최종 승인될 경우 청주공예촌은 2022년까지 2,7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전통공예공방 및 전통공예 육성시설 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2016년 1월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의 공예촌 조성사업 제안에 따라 추진 시작된 청주공예촌은 이번 정부의 승인으로 70여명의 공예명장들이 생활하고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공예 테마파크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한국전통공예촌 문화산업단지 건설이 완료되면 연 113만명의 방문객이 청주공예촌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79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86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됩니다.

 정우택 의원은 “지역의 침체된 전통공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주시의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 기술 접목으로 청주의 새로운 미래 산업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뜻 깊은 계기”라며 “향후 남아있는 국토교통부 승인절차도 각별하게 챙기는등 앞으로도 청주시와 상당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주공예촌
청주공예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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