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대표 2년전 '문재인 정권의 불행한 예측' 동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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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 2년전 '문재인 정권의 불행한 예측' 동영상 화제
  • snstv장덕수 기자
  • 승인 2019.09.1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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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분열되고 5년 내내 싸울 것" "계파 인사로 무능 부패 정권 될 것" "세계서 가장 뒤쳐지는 나라 될 것"

 지난 19대 대선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현 정국을 미리 보고 말한 듯한 쪽집게(?) 같은 예측이 실린 유트뷰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dvKX4R5C7gE&feature=youtu.be)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2017년 5월 1일 인천 신세계백화점 광장 신한은행 앞에서 열린 국민의당 '인천국민승리유세'에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민들이 분열되고 5년 내내 싸울 것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될 것 ▲세계에서 가장 뒤쳐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당시 안철수 후보는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적패라고 돌리고 국민을 적으로 삼고 악으로 생각하면서 어떻게 나라가 통합이 될 수 있겠습니까"라고 지적하는 등 문재인 대통령이 출범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벌여온 '적폐청산 캠페인'을 정확히 예측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놀라울 뿐이라는 반응들입니다.

 한 네티즌은 "충격...그냥 충격...대선에서 문재인 정부의 비극을 정확히 예언했네"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다른 네티즌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틀린말이 하나도 없네요."라고 했습니다.

<> 안철수 전 후보 연설문 녹취록(21:55)
 만약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어떤 세상이 될지 상상해 보시라. 세가지 일이 생길 것입니다. 

 첫째. 국민이 반으로 나뉘어 분열되고 사생결단하면서 5년 내내 싸울 것입니다. (대통령이)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적패라고 돌리고 국민을 적으로 삼고 악으로 생각하면서 어떻게 나라가 통합이 될 수 있겠습니까. 

 두번째,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되고 말 것입니다. 계파 패권 세력이 뭐냐, 자기들, 끼끼끼리 나눠 먹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유능한 사람 많고 그 사람이 중요한 일 맡으면 지금 우리 나라 위기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계파세력이 정권을 잡으면 그 사람들 안 씁니다. 무능하지만 자기편 사람에게 중요한 일 맡깁니다. 계파 세력은 줄 잘 서는 사람만 씁니다. 계파 세력은 말 잘 듣는 사람만 씁니다. 그래서 결국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계파 패권세력은 선거때만 통합을 외칩니다. 선거 전에는 통합을 외치다가 선거 후에는 선거 도와준 사람들 헌신짝처럼 버리고 끼리끼리 나눠먹습니다.

세번째, 만약에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는 과거로 후퇴합니다. 지금 4차산업혁명 시대입니다. 우리가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냥 우리가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개념없이, 옛날 사고방식 갖고 옛날 사람들이 국정 운영하면 세계에서 가장 뒤쳐지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에대해 바른미래당 한 관계자는 "정계입문 이후 안철수 전 대표(국민의당)가 정치.정국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해 한때 '안스트라무스'(안철수+노스트라무스(프랑스 예언가))로 불렸다"면서 "당시 안철수 전 대표가 지도자로서의 통찰력으로 친문 세력의 정치행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현재 정국과 너무나 똑같아 소름끼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계로 알려진 바른미래당 원외위원장은 "문재인 민생 외교 안보 등 총체적 난국이 지속되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캠코더(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인사 범주를 벗어나지 못해 인사가 망할 망(亡)사가 되고 있어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2년이나 지난 연설이 다시 회자되는 것은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국민의 부름이 시작된 것 아니겠냐"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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