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6차 G20 의회정상회의’ 참석 

멕시코 ‘제5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 통해 글로벌 현안에 대한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역할 집중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6박 9일간 일본·멕시코 등을 공식 방문합니다. 

 문희상 의장은 ‘제6차 G20 의회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해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한 G20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와세다대학교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합니다.  

 또한 문희상 의장은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 창설국 자격으로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5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해 회의의 지속적인 발전을 주도하고, 중견국 의회 차원에서 글로벌 현안에 대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문희상 의장은 3일 고마 신사(고구려의 마지막 왕인 보장왕의 아들 약광을 모시는 신사) 방문으로 일본에서의 첫 공식일정을 시작합니다.

 다음날 문희상 의장은 일본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G20 의회정상회의에 참석해 제1세션에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공정무역 및 투자 촉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문희상 의장은 연설을 통해 자유무역 질서를 회복하고 세계 경제가 상생 협력하기 위한 우리의 입장을 대변함과 동시에 각국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회의종료 후 각국 의장들과 함께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또 문희상 의장은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를 갖고, 양국 경제협력의 민간외교와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동포들을 격려합니다. 

 문희상 의장은 5일 주일한국문화원을 찾아 6개 공공기관장들과 격려 차담회를 갖습니다. 

 같은날 저녁에는 와세다대학교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합니다. 

 다음날 문희상 의장은 동경 한국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한 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로 이동합니다. 

 문희상 의장은 현지시간 7일 멕시코 의희에서 상·하원의장과 만나 의회협력 강화와 실질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사회적 포용 증진을 위한 의회들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합니다. 

 특히 문희상 의장은 △제1세션: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향상 △제2세션: 창의경제 및 사회적 포용으로의 기여 △제3세션: 사회적 포용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과 신기술의 역할 △제4세션: 성장 및 사회적 포용 동력으로서 지속가능한 관광 △제5세션: 사회적 포용을 달성하는 데 있어 무역 및 투자의 기여 등 각 세션마다 주제발표를 하고, 제3세션 회의를 직접 주재할 계획입니다.  

 문희상 의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사회적 포용 증진을 위한 경제‧무역, 교육‧기술, 관광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한 중견국 의회 간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한편, 폐회식에서는 믹타 회원국 간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믹타(MIKTA:멕시코(Mexico)·인도네시아(Indonesia)·한국(Korea)·터키(Turkey)·호주(Australia) 국회의장 회의는 2013년 9월 우리 주도하에 결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범세계적 주요 현안인 지속가능개발, 양성평등, 테러리즘 대응, 유엔평화유지활동, 경제통상 등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창설됐습니다. 

 한편 문희상 의장은 귀국길에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후, 지상사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갖습니다. 

 끝으로 문희상 의장은 실리콘 밸리 내 한국 기업을 방문해 우리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귀국할 계획입니다. 

 문희상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김무성·박용진 의원(전 일정), 김진표·조배숙의원(일본), 진선미 의원(멕시코)과 최광필 정책수석, 한민수 대변인(일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권순민 부대변인,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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