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다섯째 득남 소식을 알렸다.
임창정이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만 못하지 다 커서 나왔네. 4.1kg 건강하게 순산했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임창정은 “나빼고 농구한팀 만들 수 있다, 이제! 으랏차차!”라며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잘키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발라드 황제’라고 불리며 절대고음 가수로도 유명한 임창정은 지난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했다. 이후 '소주 한잔', '기다리는 이유',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 수 많은 히트 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7년 1월에 18세 연하의 일반인 아내와 결혼해, 그해 5월 넷째 아들을 낳았고, 이번에 다섯째 아들을 낳았다.
신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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