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월) 오후 2시부터 7일(화) 오전까지 이틀간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연구 서킷’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서킷은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후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지방의원 부문 수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방의원 거버넌스 집중워크숍’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첫날 오후 여는 마당에 이어, “정치 혁신과 거버넌스 주체로서의 지방의원의 사명과 비전”주제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님 특강, “거버넌스 지방의정 활동사례 학습 공유”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이사장님은 특강에서 정치혁신은 좌와 우의 싸움, 기득권과 비기득권의 싸움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길항으로 미래의 민주주의를 전망할 수 있어야 가능하고, 여의도는 안타깝게도 자기혁신의 동력이 사실상 완전 방전되었으며, 현실 여의도와 긴장 관계의 정치(운동) 주체인 거버넌스형 지방정치인들이 정치혁신가로서 자의식을 가질 때 한국의 현실 정치 혁신은 비로소 가능해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례 학습시간에는 2019지정대상 지방의원부문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인 전기풍 지정연 공동대표님(거제시의원), 박문화 공동대표님(남원시의원)님께서 거버넌스의정연구회를 기반으로 한 지역 거버넌스 포럼 추진활동을 중심으로 지정 발표를 하셨고, 질의응답에 이어 지정대상 우수상 수상자인 조영임 광주광산구의원님("성인지 의정 활동"), 허유인 순천시의원님("사선주차장 도입 활동")의 신청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습니다.
 저녁 모둠 토의 시간에는 2조로 나뉘어 "로컬거버넌스 시대 지방의원의 위상과 역할", "한국정치 혁신과 지방정치인의 역할"을 주제로 2라운드의 브레인스토밍-브레인롸이팅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둠 토의를 진행하면서 막연했던 로컬거버넌스 활동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모두 열다섯 분이 참여한 워크숍은 다음날 오전 마무리하였고, 지정연 6차 서킷은 총선 끝나고 4월 하순 경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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