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과 이혼 소송중인 배우 안재현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잊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16일 새벽에 올렸다.

안재현이 올린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안재현 SNS
사진=안재현 SNS

 

안재현과 구혜선은 이혼 소송 중으로, 지난 201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6년 결혼했지만 파경 위기를 맞고 있다.

두 사람의 불화는 지난해 8월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이 이혼을 원하고 있으며,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전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구혜선은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했고, 안재현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불화사실이 알려지면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시즌7’에서 결국 하차했다.

한편 안재현은 최근 슈퍼주니어 규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장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