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팝 대부’ 케니 로저스...노환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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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팝 대부’ 케니 로저스...노환으로 별세
  • 신철현 기자
  • 승인 2020.03.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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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컨트리 음악의 대부 케니 로저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

AP통신에 따르면 케니 로저스 유족 측 발표를 통해 케니 로저스가 조지아주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21(한국 시간) 밝혔다.

유족 측은 호스피스를 받아온 고인이 노환으로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히 숨을 거뒀다라고 전했다.

1938년 미국 휴스턴에서 태어난 로저스는 1956년 음악 활동을 시작해, 재즈그룹 더 바비 도일 트리오’, 포크 그룹 더 뉴 크리스티 민스트럴스등에서 활동했다.

로저스는 1977년 발표한 발라드곡 루실이 크게 히트하면서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사진=빌보드
사진=빌보드

 

컨트리 발라드곡 루실로 그래미상까지 거머쥔 로저스는 1980년 발표한 레이디로 빌보드 싱글 차트인 100’에서 6주간 1위를 차지했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더 갬블러’, ‘루실’, ‘레이디’, ‘아일랜드 인 더 스트림’, ‘쉬 빌리브스 미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로저스는 세 차례의 그래미 수상,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컨트리뮤직 아카데미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많은 수상을 했다.

70~80년대 최고의 팝 스타인 로저스는 지난 2013년 컨트리 뮤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로저스는 2015년 세계를 돌며 은퇴 투어를 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2017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중단했다.

한편 케니 로저스의 유족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우려로 장례식은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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