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ㆍ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 징수를 위한 신고포상금 제도 활성화 모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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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ㆍ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 징수를 위한 신고포상금 제도 활성화 모색 필요
  • snstv장덕수 기자
  • 승인 2020.03.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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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신규명단공개된 고액ㆍ상습체납자가 6838명에 이르고, 체납액도 5조 4,073억원 규모임
- 2004년부터 은닉재산 신고포상금제도가 도입되어 있으나 활성화 정도가 낮음
-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을 완화하고, 포상금 지급은 확대하여 제도활성화를 모색할 필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3일 「고액ㆍ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의 개선방안」을 다룬 「NARS 현안분석」(임언선 경제산업조사실 재정경제팀 입법조사관)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최근 언론 및 정치권에서는 ‘고액ㆍ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 및 은닉재산 징수’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액ㆍ상습체납자의 체납액 추징을 위해 명단공개제도, 출국규제제도,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 등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란 체납자의 은닉재산 신고를 통하여 체납세금을 징수하는데 기여한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금하는 제도로 2004년 도입되었으나, 지급기준이 엄격함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2018년 신고건수가 572건에 이름에도 포상금지급이 22건(8억 1,300만원)에 불과합니다.

 보고서는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신고포상금 지급을 위한 징수금액 기준을 현행 ‘5천만원 이상’에서 ‘1천만원 이상’ 등으로 완화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액 및 지급률을 현행보다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고액ㆍ상습체납자 명단공개제도의 명단 제외규정(30% 이상 납부한 경우 명단공개 제외)를 악용한 체납자들로 인하여 명단공개가 되지 않고 있는 사례가 있으므로, 체납액이 과다한 경우에는 명단공개를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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