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및 4부요인,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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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및 4부요인,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 만찬
  • snstv장덕수 기자
  • 승인 2020.05.22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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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문재인 대통령 부부 초청 만찬…“대통령의 공관 방문 역사적”
문재인 대통령 및 4부요인,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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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및 4부요인,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 만찬

 문희상 국회의장이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4부 요인 내외를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22일 “이번 만찬은 문희상 의장 부부의 금혼식과 문희상 의장의 정치인생 마무리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4부 요인 부부가 국회의장 공관을 직접 방문해 만찬을 같이 하며 축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찬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 문희상 의장 부부와 함께 4부 요인인 김명수 대법원장, 정세균 국무총리,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이들의 배우자가 참석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만찬에 앞서 “저희 부부는 50년 전에 결혼했습니다. 음력으로는 6월 22일이 결혼기념일인데 양력으로 3월이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있어 아무리 금혼식이라도 잔치를 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고 한민수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대신 문재인 대통령과 4부 요인 부부 모시고 조촐하게 식사를 하고 싶다고 초청을 했는데 바로 그날 답이 왔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남은 임기 중에 국회와 관계를 잘 하려고 애쓰고 있다. 이런 때에 직접 대통령이 의장 공관을 방문했다는 사실은 역사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국회의장 공관을 찾은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 때인 2006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문희상 의장은 또 “앞으로도 5부 요인 중 한 사람이 퇴임하면 이렇게 돌아가면서 대통령이 참석해 위로해주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고 한민수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6부 요인이란 말을 쓰진 않지만, 6부 요인의 부부가 함께 만나는 일은 상당히 역사적 일 아닌가 싶다. 전례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문희상 의장 부부의 금혼식을 축하하면서 문희상 의장과의 정치적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문희상 의장은 청와대 비서실장을 맡았고, 당시 민정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었습니다. 
 문희상 의장이 비서실장에서 물러난 3년 뒤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또 19대 국회 때는 같은 민주당에서 국회의원으로 있었고, 현재는 각각 행정부와 입법부 수장을 나란히 맡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도 이러한 각별한 관계가 이어지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민수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만찬은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명록에 ‘무신불립 화이부동의 정신으로 걸어온 40년, 축하드립니다. 2020년 5월 21일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었다고 한민수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무신불립(無信不立·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과 화이부동(和而不同·사이 좋게 지내되 무턱대고 어울리진 않는다)은 문희상 의장이 평소에 자주 쓰던 사자성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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