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오는 9월 결혼한다.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이 오는 95일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됐다12일 밝혔다.

소속사는 결혼식과 관련해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 된다최강창민은 앞으로도 동방신기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최강창민 SNS
사진=최강창민 SNS

 

최강창민도 팬클럽 커뮤니티에 직접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소식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팬 여러분들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한 글자 한 글자 적고 있는 지금도 많이 떨리면서 긴장이 된다현재 저는 교제중인 여성분이 있다.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함께 기뻐해 주던 윤호형에게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최강창민은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 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45인조 동방신기로 가요계에 데뷔한 최강창민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0년부터는 유노윤호와 함께 2인조로 재편한 동방신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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