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웅래 의원, 8.29전대 최고위원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이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20일  "오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한다"면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촛불혁명을 완수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유력 대권 주자가 당 대표에 나선 이유, 4선인 제가 최고위원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면서 "국민과 당원의 준엄한 명령에 무한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라고 밝혔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민주당이 더 강하고, 더 유능해질 수 있도록 신호등이 돼 국민과 당원을 대신해 묻고 또 물어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절대로 레임덕이 없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대를 이어 당을 지켜 온 65년 민주당의 뿌리"라며 "노웅래 머리에는 오직 문재인 정부 성공만 있다. 노웅래 심장에는 오직 촛불 명령, 개혁 완수만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공약으로 ▲통합의 지도부 구성, ▲성과로 말하는 당 ▲선거 승리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대의원·당원의 권한 강화 ▲원외 지역·정치적 소외 계층 집중 지원 ▲시도당 지원 ▲지방의원·자치단체장 지원 ▲당 소속 보좌진·사무처 당직자 지원 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