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도화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
-. 前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은 10일 취임식에서  “국회예산정책처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의정지원활동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하면서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도록 제도화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9일 임익상(林翼相, 만 56세) 前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제9대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으로 임명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10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임익상 신임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의정활동을 충실히 지원하면서 쟁점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임익상 처장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국회예산정책처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았으며, △업무에 대한 전문성 △조직에 대한 이해도 및 리더십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능력 등을 인정받아 국회운영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되었습니다. 

 임익상 처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연세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0년 제10회 입법고시로 공직에 입문 후 국회예산정책처 기획관리관,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전문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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