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전 여친 협박 “영상 1개당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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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전 여친 협박 “영상 1개당 1억”
  • 신철현 기자
  • 승인 2021.02.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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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출신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가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몰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B씨는 옛 연인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서 B씨는 A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고,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돈을 빌리는 식으로 14000만원이 넘는 돈을 빼앗아 갔다고 주장했다.

사진=SBS뉴스 캡처
사진=SBS뉴스 캡처

 

B씨의 법률대리인은 “A씨는 동의 없이 사진과 영상을 찍은 뒤 영상물 1개당 1억 원을 달라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B씨 측은 A씨가 그동안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고, A씨의 영상물 유포 협박에 B씨는 극단적 선택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고소를 당한 A씨는 사진과 영상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은 있지만 장난이었다“B씨를 다시 찾아간 것은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서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A씨는 아역배우로 데뷔한 후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다 승마 선수로 전직했다.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세 번이나 국가대표 승마선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경기도 한 승마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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