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署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실버 애(愛)듀 케어' 프로젝트 실시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총경 박상경)는 노인요양생활시설 內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오남지역 나린요양원을 시작으로 ZOOM앱·화상통화를 활용하여『실버 애(愛)듀 케어』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실버 애(愛)듀 케어』는 남양주북부경찰서 관내 요양원 및 요양병원 등 노인요양생활시설 68개소에 있는 시설관계자를 대상으로 ’21.04.01〜06.30까지 3개월간 진행하는 비대면(화상) 노인학대예방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경찰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노인요양생활시설에 가족 출입이 제한된 이후 폐쇄된 시설 內 노인학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시설관계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학대예방 경찰관(APO)은 관련 시설에『실버 애(愛)듀 케어』를 홍보하고, ▵노인학대에 인식개선 ▵노인학대 관련 노인복지법 교육 ▵시설 內 노인학대 사례 등 노인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할 예정입니다.

 또한 노인요양생활시설에 최초 입소하는 노인을 신체검사할 경우 학대로 의심할 만한 상처·상흔 발견시 112신고하도록 당부할 방침입니다. 

 박동운 여성청소년과장은 “노인요양생활시설에 있는 시설관계자 등 신고 의무자들에게 선제적인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노인학대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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