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NARS 시선과 논단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지난달 30일(수) 오전 7시 30분부터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도전 과제와 희망 찾기’를 주제로「NARS 시선과 논단」포럼을 화상회의로 개최했습니다. 

  「NARS 시선과 논단」은 국정 현안과 국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이슈에 신속히 접근하여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발표를 듣고, 토론을 통해 입법 및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포럼 방식의 행사로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쟁점별로 균형과 경중을 고려한 논의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도전 과제와 희망 찾기」를 주제로 한 기조 발제와 김만흠 처장과의 대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명순 교수는 코로나19에 대한 일반인들의 위험 인식 반응을 토대로 팬데믹이 국민의 삶 전반에 미친 영향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일상 회복을 위한 도전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의 단초를 제시했습니다.

<발표 요지>

○ K-방역의 성공 요인은 신속하고 많은 양의 진단 검사, 공격적인 추적 조사, 그리고 적절한 접촉자격리와 환자 치료를 의미하는 3Ts(TestㆍTraceㆍTreatment)와 사회적 자본인 신뢰(Trust)다.
○ 보건의료인력에게 건전하고 정당한 환경을 보장하고, 팬데믹 대처 자원이 빈약한 사람들을 더 적극적으로 보호함으로써 이전보다 더 강하게 연결되고 통합된 고신뢰사회로 변모해야 한다.
○ 낙인을 막고 혐오를 줄이는 사회통합적 소통, 기술과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한 방역이 요구된다.
○ 코로나19가 위협한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인 건강과 웰빙 그리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장기적 안목에서 위험에 대비하는 사회적 투자가 필요하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에서 드러난 특징과 문제점을 진단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는 데 필요한 시사점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NARS 시선과 논단」포럼은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으며 김주경 기획법무담당관의 토론 이후에는 사전 신청한 비대면 참가자 대상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이날 포럼은 국회방송으로 녹화 방영되며 국회입법조사처 SNS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