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진 후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간담회에서 ‘바이미식스’ 공약 재차 강조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후보는 12일 "바이미식스로 대한민국 미래성장을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후보(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바이미식스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 제 대선 공약”이라면서 “바이오헬스, 2·3차전지, 미래자동차, 6G 등 신성장 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대한민국이 겨우 일본의 뒷덜미를 잡았지만 아직 미진하다”면서 “과학기술을 조금 더 발전시키고, 신성장 산업 분야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어야 한다. 바이미식스로 대한민국 미래성장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용진 후보는 “주영창 원장님 말씀처럼 기술의 실생활 적용 또한 무척 중요하다”면서 “원천기술이 쓰이지 못하면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원천기술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배포하고 실생활에 적용할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정치도 마찬가지다”면서 “정치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머릿속의 철학을 어떻게 적용하는지가 국민들을 위해서 중요하다. 이걸 잘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이 초고속 인터넷 설치를 해냈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지금 욕을 먹어도 대한민국 국익이 되는 일이라면 해야 한다. 대통령은 욕먹을 각오를 하고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 그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용진 후보는 이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공공융합플랫폼 쇼룸을 둘러보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연구사업 등을 청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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