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개버릇 남 못 준다... ” 문재인 대통령 힐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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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개버릇 남 못 준다... ” 문재인 대통령 힐난
  • snstv장덕수 기자
  • 승인 2021.08.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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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비판 문체부 국장, 파면 취소 소송 승소에 ‘대통령의 패배“
-. 여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일방 추진 행태에 “개짓는 소리” 맹공
장기표 페이스북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는 12일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의 정부 상대로 한 파면처분 취소 소송 1심 재판 승소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패배’”라고 비난했습니다.

  한민호 전 국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SNS에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롯해 대미·대일외교, 원전 폐기 등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2019년 10월 파면됐습니다.

  한민호 전 국장은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장, 미디어정책관, 체육정책관 등을 지냈습니다.

  장기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 최고 인사권자이자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그 위치가 비교될 수 없을 만큼 낮은 2급 수준의 일개 국장에게 사법부의 판결에 의해 ‘패자’가 됐다는 것은 ‘대통령의 수모’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수모’이기도 하다”고 개탄했습니다.
 
  장기표 위원장은 “더욱이 ‘힘 없는 공무원이 대통령 잘하라고 페이스북에서 모깃소리만 하게 독려한 것’이라는 한 국장의 독백을 떠올리면, 이런 충심을 ‘파면’이란 일종의 사형선고식으로 대응한 이 정부와 대통령의 행태에 한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문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한 일개 시민을 고소했다가 국민 여론에 밀려 뒤늦게 철회한 사실까지 더해지면 ‘개버릇 남 못 준다’는 속담이 딱 맞는 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기표 위원장은 특히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담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입법을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며 ‘언론 자유 말살 쿠데타’를 도모하는 행태 역시 ‘개짓는 소리’와 한 치도 다름이 없어 보인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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